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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빔(AUTOBEAM) 양경용 대표이사

안정성, 편리성 높인 일체형 PLC로 시장 공략 나선다
올부터 PLC 사업 본격 시동

 

산업용 안전기기 전문 판매 회사 오토빔(www.autobeam.co.kr)이 통합형 모듈 제품으로 PL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3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에서 유니트로닉스사의 유니스트림 시리즈를 선보인 양경용 대표이사는 “PLCHMI가 결합한 일체형 고성능 PLC로 손쉽고 간편하며, 고객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VNC기능 지원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접속가능 사용법도 간단해

오토빔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자동화산업 분야의 필수 장치인 PLC, HMI가 통합된 제품으로 하나의 프로그램 툴에서 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간편한 사용법이다. VNC 원격 접속 기능 사용 법 같은 경우

앱 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내려 받은 후 고유 아이피 주소를 입력하고 활성화만 시켜주면 되므로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하지 않다. 소프트웨어 하나로 다기능의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므로 절차에 따른 비용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제품구성 또한 폭넓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유니스트림 시리즈 이외에도 비전 시리즈, 삼바 시리즈, Jazz®&M91 시리즈 등 풍부한 라인업이 갖춰져 있다고 양 대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여름부터 프로그램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고. “이스라엘의 유니트로닉스사가 먼저 우리 회사에 총판 계약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간 산업용 안전 센서를 출품해 온 경험을 인정받은 데 대해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죠. 이제 PLC로 기술력을 인정받을 차례입니다.”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120억 원 달성, 해외시장도 겨냥할 것

 

오토빔은 지난 2007년 설립한 이래 엘리베이터용 광전 안전 센서 및 위치센서, 도어 및 게이트 센서, 산업용 자동화 센서 등을 판매해 왔다. 꾸준한 성장으로 지하철 시장에서 70%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경우 전량을 수주했다. 2016년부터는 진동 센서를 출시, 서울교통공사의 에스컬레이터에 설치를 완료했다.






작은 규모로 시작해 여러 역경을 이겨내며 회사를 일으켜 온 양 대표는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시작해 11년 만인 지난해 12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한 그는 힘든 시절을 잊지 못해서일까, 직원들에 남다른 배려를 실천한다.


저 역시 월급쟁이 시절이 있어서인지 직원들 처지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9시에 출근해 6시까지 근무하는 139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야근도 없고요. 유급 월차제도도 시행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한 번 입사한 직원은 그만두는 일이 좀처럼 없다고.

방향을 틀어 새 시장 공략에 나선 오토빔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했다.

 

다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라는 점,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 등 특장점이 많은 제품이니만큼 PLC 시장에서 충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특히 제조업체 가운데에서도 의료장비업체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고정 아이피로 전 세계 어디든지 원격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관련 해외 사업체들에도 진출해 볼 생각이고요.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만큼 자신 있습니다.”

 

취재; 김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