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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축구협회 권석대 회장]시흥시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축구인의 솔선수범! 시흥시 축구협회

시흥시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및 성공적인 통합 출범 운영


똑같이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지만 노동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한편, 운동은 활력을 얻는다는 차이가 있다. 그만큼 즐겁고 활기 넘치는 일상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 바로 스포츠이다. 통합 출범으로 시흥시 축구협회(회장 권석대)는 전문 축구선수를 비롯해 취미 스포츠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리며 국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축구협회장기, 오는 6월에는 시화병원장기, 10월에는 시흥시장기 등 대회 개최에도 활발하다. 이번 기사는 경기도 시흥시 지방자치 특집으로 포동 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 근거지를 둔 시흥시 축구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시흥시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권석대 회장과의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를 공개한다.

 

 

2,500명의 회원과 달리는 시흥시 축구협회 통합 출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합쳐지며 통합 출범은 생각보다 다른 성격의 만남으로 성사되었다. 엘리트체육은 초,,고 학생들의 지원과 육성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한편, 생활체육은 동호인들이 개인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해 운동을 하기 때문. 축구라는 하나의 종목을 하지만 성격은 다소 다른 것이다. 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인력의 노력이 필요했다. 현재의 시흥시 축구협회 임직원은 김기만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 28명으로 구성되며 축구 동호회는 여성 2, 남성 35팀으로 꾸려졌다. 등록 회원만 2,500명인 만큼 연령층도 다양하여 20대부터 70대까지로 채워져 그야말로 국민체육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연령별 별도로 협회에서 인준을 통해 만든 단체는 없고, 주중과 주말에 동호회의 형태로 축구협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자신들과 맞는 구성원들과 모여서 운동하는 형태이다. 이는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자율적으로 균형을 맞춰 경기를 진행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시흥시와 축구협회의 노력

권석대 회장은 시흥 전체로 볼 때 인조잔디구장 6, 천연잔디구장이 2개가 있으나 아쉬운 점은 아직 종합운동장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 작년 3월에 이뤄진 취임식에서도 64번의 도민체전을 한번도 유치하지 못한 부분을 거론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문제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임병택 시장, 김준연 체육회장과 시흥 도의원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2021년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유의미한 행보이다. 많은 이들이 시흥시 체육 활성화라는 하나의 뜻으로 모인 덕분에 실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공간을 국토부와 협의를 통하여 풀어나갈 방침이다. 시일은 다소 걸리지만,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향후 시흥시 축구협회의 존재감과 시흥시 전체의 스포츠인들의 만족도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축구 인력 육성과 경기 시스템 구축을 향한 열정

시흥시 축구협회의 회원 2,500여명은 통합하여 만들어진 AD카드(AccreDitation Card)로 회원제로 관리된다. 회비는 한 팀당 매월 7만원으로, 각종 대회와 송년회, 시무식 및 사무국 운영을 처리하는 데 사용된다. 임원들은 이보다 조금 더 지출하여 협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권석대 회장은 통합 이전 축구협회장과 생활체육회 수석 부회장 이력을 모두 갖고 있다. 양쪽을 전부 경험하다보니 그에 따른 장단점 역시 잘 파악할 수 있었다. “통합이 되면서 초,,고 엘리트 체육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생활체육쪽에서는 동호인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초점을 맞췄구요. 이를 개선한 사례로 이전에는 방식과는 다르게, 현재는 A, B그룹으로 나눠 승강제를 도입하여 수준이 높은 팀들은 비슷한 팀과 붙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협회장기, 시장기 한 번씩 같은 규정으로 두 경기를 진행하고 있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권 회장의 태도가 보이는 대목이다.


 

다양한 축구 대회 개최로 하나가 되는 시흥시

한편, 지난 4월에 성황리에 완료된 ‘2019 시흥시축구협회장기대회만 보아도 시흥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들도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펼쳐질 시화병원장기대회는 벌써 10회째를 맞이하며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매년 천 만원씩 지원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한다. 그 다음달인 7월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축구와 문화체육을 함께 하는 다문화축구행사가 개최된다. 축구를 비롯해 풍선 터뜨리기, 육상 등 다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에는 시흥시장기대회가 열리며 다시 한 번 축구인들의 가슴을 뜨겁게할 예정이다. 다문화축구행사와 관련해 권석대 회장은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번 안산 시장님을 만나 안산에 131개국의 인종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흥시는 어떨지 궁금해져서 알아보니 거의 100개국으로 추정되었죠. 개개인을 일일이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일을 하며 생활하는 친구들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다문화축구행사가 기획되었습니다.”


 전 연령층이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축구협회

4년제인 대한축구협회장 임기와 달리 2년 연임제로 운영되는 시흥시 축구협회 회장직은 임직원 내 노년층을 배려하고 시,,구의 특성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스템이다. 권석대 회장은 통합 출범을 거치며 햇수로는 5년을 활동했고 앞으로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는 엘리트 체육학생들을 대한 부분이 여전히 마음속에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와 중앙정부에서 요구하는 엘리트 초,중학교 학생들 육성에 발맞추기 위해 시와 함께 많은 회의를 진행한 권 회장이다. 클럽 전환이 많은 만큼, 지원을 하면서 축구협회 밑의 클럽으로 구성하여 육성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바꾸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예상으로는 가을쯤이면 해당 조례가 통과될 것이라고. 이 외에도 5,60대 축구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모사업으로 대회를 만들며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많은 장점들이 모인 축구, 단체종목 중에서 으뜸

권석대 회장은 개인적으로 은행동에서 전자 통신 제조업을 다루는 대우금속을 운영 중이다. 개인 사업을 병행하면서 축구에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발걸음도 멈추지 않았다. 협회 대의원과 분과위원장을 거쳐 현재의 회장직을 맡은 것도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만족한다라는 철학 덕분이다. “체육이 꼭 축구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축구는 협동심과 단결력 고취에 탁월한 운동입니다.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인 요즘, 단체 종목에서 함께 호흡하고 배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많이 뛰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력도 단련되기 때문에 단체종목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권 회장은 축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드러나는 메시지를 던졌다. 시흥시와 시흥시 축구협회의 노력으로 향후 결실을 맺을 종합운동장 건립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당연하다.

 

필드 위에서 소통과 체력 단련을 함께할 수 있는 축구는 그야말로 모두의 체육이 아닐까. 남은 임기 동안 축구 활성화를 위해 움직일 권석대 회장과 그와 보폭을 맞추며 나아갈 시흥시의 소통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취재; 김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