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금)

  • 맑음동두천 25.0℃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5.6℃
  • 구름조금대전 25.6℃
  • 연무대구 26.8℃
  • 박무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1℃
  • 박무부산 24.7℃
  • 구름많음고창 24.2℃
  • 구름많음제주 24.0℃
  • 맑음강화 21.5℃
  • 구름많음보은 23.7℃
  • 구름많음금산 23.5℃
  • 흐림강진군 25.2℃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0℃
기상청 제공

피플人

[시흥시 ㈜현대시화모터스 BLU hands 김종희 대표]

최고의 정비 장인이 책임지는 고객만족 서비스!
‘최고의 정비기술력' 자부심과 고객감동을 위한 노력

 

구체적이든 그렇지 않든 누구나 자신만의 목표를 품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각만으로 머물렀던 목표에 실제로 다가가면서 맞닥뜨리는 장애물은 현실의 높이를 일깨워준다. ()현대시화모터스 BLU hands(이하 현대시화모터스’)의 김종희 대표는 자동차 정비 분야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도전을 거듭해온 인물이다. 현재는 35명의 직원들과 함께 매일매일 모든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시흥시 지방자치특집편에서는 자신만의 영역에서 꿋꿋하게 길을 개척하는 현대시화모터스와 이를 진두지휘하는 김종희 대표의 스토리를 담아보았다.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사랑, 주경야독으로 빛 발하다

아직 여물지 않은 20대의 청량함이 있던 대학교 2학년 김종희 대표는 입대 후 병장 제대를 하기전까지 자동차정비기능사 2급과 1급을 하나씩 취득하였다. 이후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 끝에 복학하며 자동차정비기사 1급과 검사기사 1급 역시 모두 취득했다고. 원래 농기계를 전공한 그는 취업 역시 차량 분야로 눈길을 돌려 도전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더 보수적이었던 취업시장 탓에 농기계과라는 한계가 작용해 결실을 맺지 못했다. 보험사 관련 업무에 이력서를 넣었으나 실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캔슬이 되어버린 적도 있다. 이때 김 대표는 숙련된 기술이 중요하겠다는 판단 하에 마이스터 기능대학 양성소인 창원기능대학에서 2년 과정을 시작했다.

군대에서 취득한 기능사 1급 덕분에 무리 없이 진입이 가능했던 것. 이후 교통안전공단에서 공고한 검수원 직무에 응시하여 당당하게 공채 합격생이 되었다. 당시 1학년을 마치고 2학년 진급을 앞둔 상태로 취업이 되어 낮에는 일을 하고 졸업을 위해 야간 수업을 들었다. 바쁘지만 목표로 했던 뿌듯한 삶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차량 정비에 대한 관심의 끈, 시화정비센터로 이어져

그가 학업에 매진하던 80년대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보유수가 막 100만대를 넘어갈 무렵이었다. 90년대에 들어서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500만대를 돌파, 현재는 2천만대를 훌쩍 넘으며 큰 시장이 형성되었다. 당시 주차 검사를 하던 김 대표는 정비업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이때 검사를 대행하던 지인이 공장을 만드는 데에 함께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아직 정비공장이 전무하던 시화공단에 1998년 말, ‘시화정비센터가 처음 세워지게 된 것. 김종희 대표도 근거지를 옮겨 검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하루 검사를 받는 차량이 20, 30대로 시작해 100, 130대로 늘어나며 작업지의 활력도 더해졌다. 김 대표는 총 6천평 면적의 단지 중에서 2006, 1000평을 매입하며 자신만의 사업 활로를 더욱 굳건히 하였다.

 

 

감동을 줄 수 있는 작업자가 되기 위한 교육과 노력

현대시화모터스는 2010년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2011년 허가를 받은 이후 10년차에 들어섰다. 김종희 대표는 현대시화모터스의 존재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현대차를 갖고 AS를 받기 위해서는 현대시화모터스를 찾을 수밖에 없답니다. 현대자동차센터사업소가 시화에 있고, 거기서 가장 근거리인 정비업체가 저희입니다. 사고차부터 AS보증, 검사, 일반수리, 대형차, 판금 및 도장, 타이어까지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죠. 방문하시면 언제나 친절하게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직원 교육에 있어서도 김 대표만의 정직함과 전문성이 드러난다. 그는 작업자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1인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을 언제나 강조한다고.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 된 자동차에 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직원들을 향한 김종희 대표의 리더십이 크게 작용한다.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직원 교육, 힘들지만 큰 보람

서로가 똘똘 뭉쳐 고객만족을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는 현대시화모터스이지만, 김종희 대표 역시 자신만의 고충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을 쓰는 것은 정비사 직원들에 대한 것이라고.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이것이 내 평생직장이다라는 마인드를 갖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3d업종이다 보니 근성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그렇기에 직원들이 본인의 능력에 있어 자신이 최고라는 마인드를 갖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AS보증수리, 판금, 엔진 등으로 세분화된 정비 분야는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없는 만큼 작업자 개인의 영역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김 대표와 호흡을 맞춘 직원들은 초반에 엔진소리 등을 직접 듣고 익숙해지며 판단을 내리고 수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물론 순탄한 과정은 아니지만, 초창기부터 그와 함께한 5명의 직원은 각 파트에서 베테랑이 되어 자신만의 영역에서 한 획을 긋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정비 토탈서비스를 이끌다

현재 현대자동차 협력사로서 브랜드 차량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업무에 주력하는 현대시화모터스는 11개 손해보험사 지정 인정업체이기도 하다. 그만큼 전문성과 신뢰도를 구축하며 최고의 장인들이 고객만족으로 돌려주는 정비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시흥시지회 고문이기도 한 김종희 대표는 인생에 어떤 소망과 계획을 갖고 있을까. 그는 특유의 털털한 웃음과 함께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다른 욕심은 딱히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꿈꿨던 일을 하고 있고, 이 업계에서 돈을 크게 벌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회사 식구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소통하며 살고, 일할 때 서로를 믿으면서 사는 삶을 영위하고 싶습니다. 정비사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접근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과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회사와 식구들에 대한 이야기로 수렴하는 김 대표의 진심이 여과 없이 느껴지는 발언이다.

 

거짓말 안하는 기계, 각자의 역량으로 대처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스스로를 소위 기름쟁이라고 칭하며 어려움을 마다않는 김종희 대표는 자신을 따라주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부품 대 부품으로 연결되는 자동차는 거짓말을 못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정정당당한 실력이 동반해야만 고객에게도 만족을 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과정에 충실한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고마움을 표한다. “추우나 더우나 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고객들에게 모두 기여하는 점, 물량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열심히 임해주는 것에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많은 과정을 견디고 지나오며 서로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에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편, 김종희 대표는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5, 10년도 무사히 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정비 전문가로서의 팁도 덧붙였다. 엔진, 미션, 바퀴 등 기계적인 부분을 잘 아는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김종희 대표의 솔선수범 하에 운영되는 ()현대시화모터스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장인정신이 깃든 차량 정비의 정점을 경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