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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용인시 신갈고등학교 라만교 교장]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올인! 신갈고등학교

인성과 창의성을 중시한 교육철학과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

 

우리는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중심이 잘 잡힌 이를 두고 균형감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해당 유형의 사람들은 어떤 돌발적인 난관을 직면하고 인생의 쓴맛을 보더라도 자신만의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기지와 요령을 발휘한다. 용인시 신갈고등학교(교장 라만교)인성과 창의, 지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역시 비슷한 핵심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사학기관인 사립학교 교사가 가진 특유의 남다른 학생사랑까지 더해져 더욱 화기애애한 교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라만교 교장을 통해 우수한 학습능력과 인성, 감성과 육체의 강인함까지 단련하는 신갈고등학교의 지덕체 중심 교육의 면면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균형잡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중점활동

,,수를 비롯해 전 교과에 대한 수준별 수업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용인시 신갈고등학교(경기도 용인시 신갈고등학교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3)의 중점교육활동은 매우 세분화된 동시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70명의 1학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심화반 학습에서는 학생 중심의 전담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여 학습의 질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초빙강사를 통한 토론 학습 강화로 논술과 면접에 대한 체력도 키운다. 수시로 펼쳐지는 상담과 위탁교육이 더해진 내실 있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은 물론이다.

이 외에도 경료효친 생활화 교육’,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특기/적성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 학생들의 인격 존중을 기반으로 한 예방 중심의 생활지도가 더해진 즐거운 학교생활의 실천이 포함된다. 특히 학급 중심의 독서 활동 운영은 혁신교육지구인 용인시와 발맞춰 진행된다. 11도서 갖기 운동으로 시작한 독서교육은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고 독서경시대회와 그에 따른 시상으로 이어진다. 신갈고 학생들은 아침자율학습시간을 활용하여 연간 3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생활 속 독서를 내실화한다.

 

 

꿈과 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세분화된 입시교육

중점교육활동에 포함되는 신갈고등학교의 입시교육 프로그램에 주목하자. 소위 ‘SKY대학진학을 위한 소수 정예의 창조반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율적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나간다. 서울권 주요대학 진학을 노리는 특별반인 심화반은 상위권 학생들로 채워진다. 일반적으로 대학 정원의 약 77.3%(2020학년도 기준)수시전형인 것을 감안하면 내신관리가 유리하다는 장점 역시 신갈고가 가진 특징이다. 이 모든 것은 ‘1등 교육 실현을 강조하는 라 교장의 기치에서 나온다. 가정 경제에 부담을 주는 사교육 없이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아 원하는 미래를 닦을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다. 아주대, 경희대, 명지대, 가천대 등 학교 인근 대학들의 존재는 신갈고 학생들에게 입시를 위한 좋은 자극제가 되어 실제 진학으로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한편, 라만교 교장이 신갈고등학교에 부임하며 과거에는 다소 부진했던 총동문회가 활성화되기도 했다. 교내 행사에 방문하여 격려를 보내거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후배를 향한 선배들의 내리사랑이 돋보인다. 매점 수익사업으로 활용해 여기서 나온 약 5천여만원의 금액을 100%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해수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교육환경개선사업 하에 진행한 체육관 리모델링, 지붕을 덮는 도로 방음벽 조성과 LED전등 교체 작업들은 조금 더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학교차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기도 하다.


 

예체능 분야에서도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신갈

신갈고등학교의 균형잡힌 교육 방향은 예체능 분야에서도 발견된다. 책에서 배우는 공부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중요시하는 4차산업시대에 걸맞춰 체육활동과 미술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 신갈고등학교 축구팀은 2004년에 창단하여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우승하지 않은 해가 거의 없으며, 프로선수 및 국가대표도 많이 배출했다. 지난 8월 열린 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도 최종 승자가 된 신갈고 축구팀이다. 또한, 축구 외에 골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있으니, 3학년에 재학중인 유해란 선수이다. 그녀는 드림투어에서 10, 11차 우승 및 ‘2019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대회에서도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을 하며 유 선수가 향후 KLPGA에서 만들어갈 활약들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신갈고의 예체능 특화교육이 흉내내는 특색사업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라는 사실은 미술교육에서도 이어진다. 적성을 가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강사를 초빙하여 약 30명의 학생들을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 끝에 홍익대를 비롯한 수도권 ,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는 학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도전정신 가득한 인재로 육성

20143, 공립학교에서 신갈고등학교 초빙교장으로 부임한 라만교 교장은 사학기관에 처음 발을 들이며 빠른 적응을 위해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했다. 동시에 교육활동에 전념 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소통에 힘썻다. “부임 후 전진만 하다보니 어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따라주신 선생님들께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늘 자식처럼 학생들을 사랑하며 교육에 매진하는 신갈고 교직원들에게 늘 미안함과 존경심을 품고 있죠.”

 

38년간 교육자로 헌신한 라만교 교장은 공부만 잘하는 입시 위주 교육을 벗어난 바른 인성과 창의성 그리고 자존감을 가진 학생들을 기르겠다는 투철한 교육철학을 갖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라는 한마디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라 교장의 진심이 담겨 있는 셈이다. 창의적인 인간이 되어야 인성도 좋아지고 비전이 생긴다는 것. 그는 모든 것에 뒷걸음치지 않고 앞만 보고 도전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강조했다. “우리학교에서는 전 교직원을 상담 교사화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자존감을 다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부터도 늘 교장실을 오픈해놓고 언제든지 교직원 및 학생들이 방문하여 건의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지요. 이렇게 교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수시로 대화를 한답니다.”

 

신갈고등학교는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시간을 위한 야간 급식을 실시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 각 방송사에서 신갈고의 풍성한 건강 식단에 주목하여 교내 영양사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했다고. 인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라만교 교장의 뚜렷한 교육철학 아래 최상의 환경을 꾸려나가는 신갈고이다. 이 믿음직한 사립학교가 배출해낼 지덕체를 균형적으로 갖춘 미래인재에 대한 이유 있는 기대를 보내본다.

 

취재; 김수미 기자, 사진;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