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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남시 축구협회 김명호 회장]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생활체육의 힘! 하남시 축구협회

엘리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1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축구라는 키워드를 마주하면 2002년 월드컵의 응원 열기와 경기의 짜릿함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진 종목이다. 국가적인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도 단연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축구는 하남시에서 꽤 커다란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수의 회원들이 불편함 없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발전계획을 강구하는 하남시 축구협회(회장 김명호)의 운영 현황을 듣기 위해 하남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2,400명의 하남시 축구인을 위한 축제

총 회원수만 해도 2,400여명에 달하는 하남시 축구협회는 오로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18개의 클럽과 함께 호흡한다. 그중에는 여성들이 활동하는 클럽도 1개 존재하며 자칫 남자만의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박힌 축구에 대한 반전을 주고 있다. 42명의 임원과 상근직 근무자 1명이 알차게 꾸려가는 협회에 날개를 달아주는 이는 17년간 축구협회와 인연을 쌓아온 김명호 회장이다. 하남시의 축구사랑을 잘 보여주는 4개의 공식대회 중 협회장기, 시장기, 의장기대회까지 3개의 대회는 앞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마지막 하반기를 장식할 왕중왕전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며 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된다고. 여성 클럽을 제외한 17개의 클럽이 모두 출전하는 해당 대회는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체육이 곧 건강!’ 20대 활성화을 위한 주말리그 편성

국가적인 인기에 부응하듯 지역별 관심도 상당한 축구이기에 하남시 축구협회에서는 보다 좋은 체육시설에서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2016년 축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기 이전부터 사무국장과 전무이사를 포함해 총 17년간 협회를 위해 활동해온 김명호 회장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힌다. “하남시 축구협회 임원으로서 약 20년 이상을 달려오며 체육이 곧 건강이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유소년 및 엘리트 육성 사업과 쾌적한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하남시를 대표하여 대회에 나가 우승을 거머쥐는 동호인들을 바라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명호 회장이기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지는 발언이다. 김 회장은 취임 목표로 설정했던 20대 활성화를 위하여 과거에는 없던 주말 리그를 마련해 3년째 운영하며 매달 1번씩 라운드를 진행하여 경기를 펼치는 등 하남시 생활스포츠의 품격을 높이는 중이다.

 

엘리트 육성사업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김명호 회장이 언급한 것과 같이 하남시 축구협회에서는 선수단 육성을 위해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연령별 팀이 각각 배정된 운동장에서 2시간 단위로 축구를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처럼 축구를 즐기는 데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운동장 내에 두 개로 분리된 구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둔치에 위치한 천연잔디구장에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주 1회 일요일마다 시간을 나눠 사용하는 것으로 체계를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덕분에 체육학교 소속이 아닌 일반부 유소년 축구는 전국에서도 하남시가 최강으로 뽑혀 눈길을 끈다. 협회에 가입된 3개의 유소년 클럽을 구성하는 약 1,000명의 회원들이 더욱 높게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남시 축구협회와 김명호 회장이 다방면으로 발로 뛰어 완성도를 더했다.


 

학교 운동장 사용 문제도 학교장을 비롯한 행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과거부터 순탄하게 운영하는 하남시 축구협회이다. 하남시에서도 축구협회 가맹단체와 함께하는 할인 혜택을 마련하며 상호가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쌓아나가고 있다. 김명호 회장은 하남시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시설과 환경 안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김상호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시민 건강증진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메시지를 남겼다.

 

시민 건강을 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충남 서산을 떠나 하남시에 정착하며 건설업, 부동산, 개발 등의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김명호 회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활체육 팀에 소속되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와의 인연을 시작하였다. “현재까지 잘 따라준 협회 임원 및 동호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에도 시민 건강을 위해 하남시와 문화체육, ·시 공사와 잘 협의하여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20년을 달려온 김명호 회장이 보내는 임원진과 회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처럼 더욱 더 견고하고 내실 있는 모습으로 거듭날 하남시 축구협회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

 

취재; 김수미 기자. 사진;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