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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人

시흥시 독립야구단 창단.

‘박대영 감독’이 이끌어갈 시흥시 독립야구단 창단, 최종 공개테스트 실시.



왼쪽부터 시흥시 독립야구단 박대영감독, 정광순 시흥시야구협회장,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감독, 박현영코치
★1,2차 입단테스트에 방문하여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前SK와이번스 이만수감독과 함께.


 프로야구선수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려면 여러 경로의 문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 독립야구리그가 있으며, 고교·대학 졸업 후 프로의 부름을 받지 못한 선수들 중에 가능성은 많지만, 미처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 그런 선수들을 찾아내서 훌륭한 상품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프로팀에서 선택하도록 돕는 곳이 바로 독립야구단이다.

 최근 독립야구단은 지자체의 안정적 지원과 관내협회의 적극적 협조,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나아가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최종 입단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시흥시 독립야구단은 장기적인 플랜으로 구단의 안정된 운영을 위하여   시와 협의 중이며, 시흥시 야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내 기업의 스폰서 쉽을 맺고 있다.

 박대영 감독은 “독립구단에서 회비를 받는 것이 적절치는 않다, 하지만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구단의 살림이 안정이 되는 시기까지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본다. 상위단체인 프로야구팀 및 KBO에서 제도적 뒷받침이나 독립구단의 자생을 위한 고민은 할 수도 있으나 현실은 냉정한 것이다”. 라고 한다.

 또한 독립야구는 한국야구를 지탱해주는 허리역할을 할 것으로 보며, 기존 구단들이 개척자로서 험난한 여정을 걸어왔고, 이제 시흥시 독립야구단이 힘을 보태어 한국야구의 중요한 축으로 앞서나가는 것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최대한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고 경기력 증강에 집중하여, 선수의 꿈을 이루는 것에 올인 할 것이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부분들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이후에 프로에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을 인정하는 순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도적 삶을 살아내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시흥시 독립야구단의 캐치 프레이즈는 “I CAN DO IT, LET’S DO IT“(할 수 있어, 해보자)이다.
할 수 있어, 오늘보다 더 큰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해보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한다.
   시흥시 독립야구단은 2020년 경기도 독립야구연맹 독립리그에 소속되어 년간 40~60경기를 소화하고 국내프로팀, 대만프로 및 실업팀, 일본 독립리그팀등 경기를 치룬다고 한다.
 선수최종 공개테스트 일정은 12월 7일 오후 1시 “시흥 소망공원 야구장”에서 실시하며, 12월 16일 부터 첫 훈련을 시작으로 1월 말경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단 예산이 안정되는 내년 중반이후 부터는 선수들의 비용부담 없이, 적은 금액이라도 선수들에게 출전수당을 지급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동기부여의 기틀을 마련한다고 한다.
꿈을 포기하지 말고 재능 있는 많은 선수들이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여 시흥시 독립야구단의 일원이 되어, 프로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길 바란다.


김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