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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찾으러간 남매의 모험극 ‘꼭두’

국립현대미술관 ‘예술만담-예술가의 일상’ 등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국악극 꼭두 (사진 = 국립국악원)
국악극 꼭두 (사진 = 국립국악원)


◇ 국립국악원

영화 ‘만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김태용 씨가 처음으로 국악공연 연출에 나섰다. 10월4일부터 22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 두대에서 국악극 ‘꼭두’가 펼쳐진다.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남매가 예기치 않게 저승길목에서 4명의 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든다.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영화감독과 사도, 군함도 등 한국 영화음악계를 대표하는 방준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제작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천꽃밭, 삼도천, 흑암지옥은 다양한 장치와 소품으로 무대 위에서 재현되고 상상의 동물인 해태가 등장한다.

한글날 주간(10월10~15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객에게는 한글 읽기 이벤트를 진행해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문화의 날인 10월 21일에는 전석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는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와 전화,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

국악극 꼭두 (사진 = 국립국악원)
국악극 꼭두 (사진 = 국립국악원)

◇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2017 미술주간’이 ‘미술은 삶과 함께’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 미술주간’을 기념해 14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예술만담-예술가의 일상’을 개최한다. 예술가들의 일상과 취미를 소재로 해 직업인(생활인)으로서의 예술가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워크숍이다. 강연은 내·외부 전문가 추천 및 관람객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작가(김을, 노상호, 이동욱, 노순택, 김도희)가 진행한다.

‘2017 미술주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16~17일 ‘아티스트 멘토링’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특강’을 진행한다. 아티스트 멘토링은 미술주간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가 뽑은 우리 시대의 주목할 작가’ 5인이 멘토로 참석한다.

각 프로그램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www.artmuseums.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 상황에 따라 현장 등록이 가능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문화재청)
(사진 = 문화재청)

◇ 문화재청

문화재청은 모든 국민이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로 가득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칠백의총·만인의총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단풍 예상 시기를 소개하고 다양한 가을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지 내 가을 단풍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찾으면 시차를 두고 오색빛깔로 곱게 물든 단풍의 풍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조선 9대 왕 성종을 모신 조선왕릉 선릉(서울시 강남구)과 덕수궁은 오후 9시까지 항상 개방해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특별한 단풍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단풍 기간 중 궁·능과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궁궐에서는 경복궁 수정전 일원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볼 수 있는 고궁음악회가 펼쳐지며, 창덕궁 후원에서는 따스한 가을햇살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진행된다.

창경궁에서는 매주 토·일요일마다 조선 21대 왕 영조 시대의 궁궐 일상모습을 재현하는 ‘궁궐 일상을 걷다’ 행사가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