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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人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한국도시행정학회 김상봉 회장

도시행정의 궁극적 목적은 시민의 복리증진, 편리한 생활 영위

 

도시행정학을 연구하는 한국도시행정학회는 도시정부의 조직과 도시공공서비스 공급체계에 관한 이론 및 기법, 도시행정 수요의 변화, 도시개발 등 실제상황에 대한 연구 활동을 위해 도시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제13대 한국도시행정학회장으로 선출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상봉 정부행정학부 교수는 도시행정 영역은 시민이나 나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또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일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말하며 한국도시행정학회가 전문학술단체로서 보다 큰 소명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도시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가치와 사고를 부여해 만든 구조물로 도시 설계에 있어 그 안에 가치나 이념, 철학이 담겨있어야 하며 편리함 효율성 등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얼마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문학술단체로서 보다 큰 소명을 갖고 주요 도시정책에 선도적인 역할 해 나가

이번 제13대 한국도시행정학회에서 다루게 될 주요 현안은 크게 4가지로 1.자치분권 헌법개헌 2.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시티 정책 3.도시재생사업 4.참여정부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도시 시즌2가 있다.

김상봉 회장은 새로운 정부가 방향을 모색하는 시점에 있다 보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헌법 개정을 앞두고 도시자치단체 현장 행정을 위한 한국도시행정학회의 새로운 역할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학술활동,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정책전략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2월부터 개최되는 기획 세미나에서는 4가지 주요 현안과 관련해 개별 주제 당 2번 정도씩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자리에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실무관계자나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주요 이슈들을 심층논의하고, 논의된 정책방향과 과제 등을 놓치지 않도록 정리해 자료집으로 만들어 행정부서에 피드백하여 관련정책이 더욱 발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2월부터 주요 과제에 대한 기획 세미나 개최

김상봉 회장은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건설에 대한 관심이 특히나 높은데 김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강점을 보이는 반면 그것을 활용하고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며 도시를 만드는 주체와 운영하는 주체가 달라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가장 핵심과제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인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안하거나 불편불만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꾸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상봉 회장은 협회를 운영하는데 가장 큰 동력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활발한 소통을 위한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가도록 항상 고민하며 온라인을 통한 공감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상봉 회장은 동경공대 박사 출신으로 노무라종합연구소 사업전략연구실장,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장과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예결산심의 및 민간투자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