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산이 품고 있는 금대에코힐링캠핑장.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기념사업 추진성과를 각계각층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올해 6월 광화문에서 열린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를 포함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9개월 동안 국립공원 미래포럼에서 논의 마련한 국립공원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등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서울대 양병이 교수 등 ‘국립공원 50주년 미래포럼·워킹그룹’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 1967년 3월 3일 ‘공원법’ 제정으로 국립공원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2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과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일본 14개 지역 캐릭터가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일본의 14개 인기 지자체 캐릭터를 초청해 응원 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15일까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안내를 받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견학하거나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며 평창과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 ‘유루캬라’라고 불리는 일본의 지자체 캐릭터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이자 유명인사로 크게는 현 단위, 작게는 시·마을 단위로도 운영돼 지역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캐릭터 자신의 SNS를 통해 친근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신규관광객 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응원투어는 이들 캐릭터의 영향력을 활용, 일본 전국 잠재 고객층에게 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14개 캐릭터는 2012년 유루캬라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의 ‘바리상’, 일본에 처음으로 스키를 가르친 오스트리아인을 캐릭터화한
우리 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개최도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메달이 처음으로 일반에 선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내년 3월 9일부터 펼쳐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을 이날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름 92.5mm, 두께 최소 4.4mm에서 최대 9.42mm 규격인 메달 앞면은 패럴림픽 엠블럼 ‘아지토스’과 함께,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대회명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겨 넣었다. 평창패럴림픽 메달.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또 개최도시 평창의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 함으로써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측면엔 ‘평창동계패럴림픽이공일팔’의 자음인 ‘ㅍㅇㅊㅇㄷㅇㄱㅍㄹ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을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뒷면은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과 아지토스를 좌측에, 우측에는 세부 종목 명을 표기했다. 특히 이날 공개한 평창 동계패럴림픽 메달은 평
또한, 정책정보특화도서관에 걸맞게 국립세종도서관 2층 정책자료실에 지존 코너를 개설, 아날로그 자료와 디지털 자료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정책정보서비스를 구현했다. 국립세종도서관 정책자료실 지존(G-Zone) 코너. 11일 국립세종도서관에 따르면 지존(G-Zone)은 Government Zone의 약자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정책 관련 자료를 모두 모아 원문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책정보포털 POINT(http://policy.nl.go.kr)의 마이크로사이트이다. 현재 국내외 350여개 주요 정책기관의 원문 콘텐츠 13만 여건을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누구나 바로 보고 원문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지존에서 서비스하는 원문 콘텐츠는 국내 정부간행물뿐만 아니라 OECD 등 국외 주요 정책기관의 발간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국내외 최신 정책동향을 파악하기에 유용하며,‘기관별간행물’메뉴를 통해 기관별로 발간된 정책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존(G-Zone) 컴퓨터 화면 및 모바일 화면. 특히 지존은 정책정보 원문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크기가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 언제 어디서나
헬로우 평창 메인화면 (사진 = 헬로우 평창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는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https://www.hellopyeongchang.com)을 14일 오픈했다. 국민들 누구나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관람과 콘텐츠에 대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헬로우 평창’은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8평창대회 분위기를 조성(붐업)해 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다. ‘헬로우 평창’에선 현재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헬로우 평창’ 캠페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선정된 20명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품귀현상으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도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 공
독도에서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을 포함해 58종의새로운 생물이 처음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올해 독도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국내 미기록종 4종, 독도 미기록종 54종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독도에서 새로 발견된 홍색민꽃게 (Charybdis acuta). 국내 미기록종 4종은 무척추동물로 해면치레류(Lauridromia sp.), 접시부채게류(Palapedia sp.), 갯가재류(Gonodactylus sp.), 이랑삿갓조개류(Emarginella sp.)이다. 이 가운데 해면치레류는 게의 일종으로 독도 큰가제바위 수심 20m에 있는 굴군락과 자갈 바닥에서 발견됐다. 해면 조각을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이랑삿갓조개류는 길이가 약 3mm 정도의 소형 연체동물로 타원형의 바가지를 엎은 모양과 유사하며 패각 앞부분에 홈이 패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도 미기록종 54종은 무척추동물 및 미생물(원핵생물)이며 무척추동물에 속하는 비단부채게, 홈발딱총새우, 보석말미잘, 벼개멍게 등 43종과 미생물에 속하는 스타필로코커스 스키우리(Staphylococcus sciuri
대한민국과 부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24일 부탄의 수도 팀푸 클락 타워에서 열린다. 문화행사는 비보잉, 한국무용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대한민국과 부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수교기념일인 24일 부탄의 수도 팀푸(Thimphu) 클락 타워(Clock Tower)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기 시작한 부탄 내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문화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문체부는 부탄 내 한국영화제 개최 지원, 문화동반자 초청 연수, 작은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왔다. 정부 차원에서 공연단을 현지에 파견해 한국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문화행사는▲전통 현악기 및 타악기를 활용한 퓨전 국악 공연 ▲세계최고 수준의 비보잉(B-boying) 팀들의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퓨전국악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아리랑’ ▲전통 한국무용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
세계적인 식음료 전처리 및 무균포장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는 9월 15일부터 17일 총 3일간 서울시 마포구 DMC(Digital Media City) 일대에서 진행된 환경문화국제페스티벌 ‘난빛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를 넘어 세계로, 회복을 넘어 공유로’를 주제로 ‘합력(Concerted)’라는 제목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환경·생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난빛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난빛축제조직위원회, 꽃섬문화원, 서울산업진흥원,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주관, 서울시와 함께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테트라팩이 후원한다. 올해 난빛축제는 난빛도시가 2020년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개인과 지역, 단체와의 협력, 세계 여러 도시와의 파트너십 등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오프닝 행사인 ‘난빛스토리토크-2020 난빛도시를 향하여’에서는 난빛도시의 문화적, 자연적 가치를 매일 경험하고 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발견하고 알렸다. 또한 ‘내가 발견한 장소들’이라는 주제로 난빛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나누는 오픈 테이블 토크 세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