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71.4%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4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15~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우리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의 종합 4위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해 ▲가능 71.4% ▲불가능 7.8% ▲응답 유보 20.8%로 답변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없다고 보는 응답자는 종합 10위(33.8%) 달성을 가장 많이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성공 개최 전망도 70%를 넘어서며 총 다섯 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다. 대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컬링과 휠체어컬링 경기가 펼쳐질 강릉컬링센터에서 서순석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 주장이 스톤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강릉컬링센터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각각 컬링과 휠체어컬링 경기가 열리는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조직위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하는 ‘2017 금성침대배 전국휠체어컬링 오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센터의 시설과 아이스를,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본 대회 수준의 아이스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경기를 치르는 등 양측 모두가 최종 점검의 기회를 가졌다. 올림픽 수석 아이스테크니션인 한스 우스리치(캐나다)는 대회 일주일 전부터 올림픽과 동일한 과정으로 아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하면서 최종 테스트를 마쳤다. 한스 우스리치는 “강릉컬링센터는 경기장 바닥면 재시공을 통해 본 대회에 걸 맞는 최상의 아이스를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산행 당일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 복장 등충분한 사전준비가 중요하다고밝혔다. 사진은 겨울철 산행 모습.(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한다.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산행해야 한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일찍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탐방로 결빙으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암릉·암벽 구간의 산행은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미끄러짐, 추락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누리집에 기상현황…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급수체계구축사업’ 시설공사(이하 평창식수전용댐 구축사업)를 15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식수전용댐 구축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참가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와 관광객 등 5만여 명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평창군 대관령면에 저수용량 195만 톤 규모의 식수전용댐과 시설용량 7000㎥/일 규모의 정수장으로 구성됐다. 도수관로 3.7㎞와 송수관로 14.85㎞를 설치하는 등 올림픽선수촌과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의 상수도시설을 확충했다. 평창식수전용댐은 수자원이 풍부한 송천 상류의 삼양목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598억 원(국비 36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12월에 착공, 36개월의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담수를 시작했다. 올림픽조직위 등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2018년 2월 9~25일) 급수인구는 일평균 약 5만여 명으로 추산되나, 기존의 대관령정수장은 취수원이 부족하고 상수관로 및 시설이 오래되어 이번 평창식수전용댐의 건설이 추진됐다. 평창식수전용댐은 친환경올림픽 기조에 따라…
지난해 여성 육아휴직자 수가 200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반면, 남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는 전년보다 56.3%가 증가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7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올해 기업에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는 비율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근로자들은 일과 가정생활의 비중을 비슷하게 두거나, 가정생활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육아휴직사용자 수는 8만 979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성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는 7616명으로 전년보다 56.3%가 증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전년보다 34.0%가 증가한 2761명으로 남녀 사용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통계청) 지난해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가구의 비율은 44.9%로 전년보다 1.0%p 증가했고, 18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는 223만 8000가구로 유배우자 가구 중 48.5%를 차지하고 전년(47.3%)보다…
지난 7월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를 마치고 드론을 이용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이자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가 두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하나 된 열정(Passion.Connected.)’을 슬로건으로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95여개국에서 약 6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소치 올림픽보다 4개가 늘어난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국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최국 한국은 역대 최다 종목에 최대 인원을 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의 6개 종목 71명을 뛰어넘는 7개 종목 130명…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교통요금을 20% 할인받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주외신 경강선-인천공항 제2터미털 기획취재 현장. 자원봉사자는 확인증 출력본과 본인 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교통요금 할인 혜택 대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2만 1000여 명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원칙적으로 별도 경비가 지급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합의로 자원봉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철도(KTX 포함), 고속·시외버스며 이들 교통수단에 일률적으로 2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단, 철도 이용 시에는 각 대회당 왕복 1회(2018년 1월 1일~3월 31일)가 적용되고 고속·시외버스 이용 시에는 횟수의 제한이 없다(2018년 1월 22일~3월 20일). 문영훈 조직위 인력운영국장은 “이번 할인 조치로 자원봉사자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교통비 지급 등 처우 개선 예산확보를…
도로표지판이 도로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더 알기 쉽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도로표지 개선방안’을 내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개선사항은 고속도로에서 문화재·세계문화유산 등에 대한 표기, 일부 크기가 작은 글자에 대한 판독성 확보, 통일된 영문 표기 등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적용범위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도로표지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관광지 관련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선진국 사례 등을 참조해 개선 범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문화재를 내·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고령자 등 운전자 행동특성을 고려해 글씨크기를 재설정하는 등 도로명 안내표지 글자규격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현행 도로명 표지‘방향정보 표기’ 사례 (제공=국토교통부) 영문표기방법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거나 정해진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는 국내 주요시설에 대한 영문표기 기준을 제시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구 용역 과정에서 국민 공청회 등…
행정안전부는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청년1번가’를 개설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원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본격적인 장이 열렸다. ‘청년1번가’의 뿌리는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진행한 ‘광화문1번가’에 있다.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도록 만든 소통 창구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한 정부가 이번에는 청년에 특화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창구를 개설했다. 그동안 ‘청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일자리 중심의 정책은 있지만 청년의 삶을 고려한 종합적 정책은 미흡하다’, ‘청년 문제 해결에 청년들이 소외되었다’ 등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는 점에 착안,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안이 가능한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형식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집이 개설되자마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작되고 있다. 온라인 청년1번가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과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청년1번가를 위해 모인 청년기획팀이 함께 운영한다. 누구나…
해병대 신병 수료식을 마친 홍찬의 이병이 경례를 하고 있다. (제공=해병대사령부) 지난달 30일 열린 2017년 마지막 해병대 신병 수료식에서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에 다니다 입대한 컴퓨터공학도가 해병대원으로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홍찬의 이병. 그는 미국의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 만점(2400점)을 받은 수재로 2015년 하버드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그는 지난 8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귀국했고 면접과 선발 과정을 거쳐 10월 16일 해병대에 입대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어학병으로 입대하거나 산업체 대체복무가 가능했지만 홍 이병은 해병대를 선택했다. 그 배경에는 2010년 11월 23일 발생한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다. 당시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홍 이병은 그 뉴스를 보고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군 복무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부모님이 반대했지만 굴하지 않고, 대학 재학 중 입대를 위해 달리기·팔굽혀펴기 등 체력단련과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 해병대에 단번에 합격했다. 수료식을 마치고 해병이 된 홍찬의 이병은…
국토교통부는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관계기관·지자체·업계·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6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하여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회의 및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향후 2018~2022년 5년간 물류시설 개발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 추진 목표. 이번 계획은 최신 물류 동향과 정부의 국정철학, 사회·경제·과학기술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친환경·안전 물류, 도시 생활물류, 물류복지, 미래형·첨단 물류 등의 핵심 단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7개의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7대 세부 추진전략은 ▲낙후된 물류이미지를 개선한 ‘기존 물류시설의 선진화’ ▲‘친환경·안전 물류’ 체계 구축 ▲‘도시 생활물류 기반시설’ 확충 ▲‘물류복지’ 구현을 위한 기반 조성 ▲물류시설의 ‘공공성 강화’ 및 민간투자 유도 ▲‘미…
간, 신장 등에 암을 유발하는 비소(As)의 독성을 낮추는데 활용 가능한 신종 미생물 7종이 새로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낙동강 상류 일대 퇴적토에서 비소를 산화시켜 독성을 낮추는 신종 미생물 7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미생물 7종은 카에니모나스 속 균주 SPR-03, 보세아 속 균주 SPR-06와 SPR-10, 로도슈도모나스 속 균주 SPR-07, 스핑고픽시스 속 균주 SPR-14, 폴라로모나스 속 균주 SPR-19, 마이코박테리움 속 균주 SPR-20 등이다. 비소 산화능을 보유한 신종 미생물 7종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 비소(As)는 간, 신장 등에 암을 유발하는 중금속으로 금속을 제련할 때 부산물로 생기며 폐광 지역이나 제련소 주변에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3월부터 9개월 동안 경북 봉화군 낙동상 상류 일대에서 비소를 산화시킬 수 있는 카에니모나스 속 균주 등 총 33종의 미생물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33종의 미생물에 대해 유전자를 분석하고 비소 산화 능력을 실험했으며 이 중 비소 산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신종 미생물 7종을 분리하는 데…
유연근무, 스마트워크,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등 근무혁신으로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있다. 작은 변화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 직장은 즐거워지고 가정은 행복해졌다. 인사혁신처가 이처럼 근무혁신으로 달라진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공모전을 통해 모았다. 근무혁신으로 내 삶이 달라졌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남편과 나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나 7년의 연애생활의 마침표로 결혼을 했고, 남편은 내가 누구보다 공무원이 되길 바랐고 뒷바라지를 해줬다. 첫 근무지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서산이었다. 고향이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남편과 나의 신혼집은 수원. 우리는 주말부부였다. 평일에는 친정 서산 집에서, 주말에는 수원 신혼집에서 1년 반이라는 나름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보냈다. 2012년 봄, 나는 엄마가 되었다. 사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육아에 몸도 마음도 소위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고, 녹초가 되기 일쑤였다. 주말부부였기에 나의 육아휴직 기간은 길어졌고 일보다는 육아에 익숙해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복직을 했다. 복직 후 한아이의 엄마로서, 동사무소에서 민원업무를 보는 공무원으로서 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ICT체험관에서 열린 ‘평창ICT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주요참석자들과 ‘관상어 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적용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 ICT체험관’(이하 ‘체험관’)을 개관하고 붐업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과기정통부가 가진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선 평창올림픽의 5대 목표(문화·경제·환경·평화·ICT 올림픽 실현) 중 하나인 ‘ICT’올림픽‘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럴림픽 G-100인 29일에 맞춰 ’평창 ICT체험관(문화ICT관 2층)‘을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개관했다. ‘평창 ICT체험관’ 개관식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여형구 평창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일반 관람객들은 평창조직위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운영하는 ‘문화 ICT관’을 방문해 세계적인…
문재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지난 7월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를 마치고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무한한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전세계인들에게감동을 선사할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10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 세계 약 50여 개국, 1500여명의 선수·임원 등 2만 5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다.1988년 서울 패럴림픽을 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진정한 패럴림픽의 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알릴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개막 100일을 앞둔 29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G-100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패럴림픽의 성공,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퍼포먼스를…